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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 진주 남강 유등축제! 아름다운 야경을 남기기 위한 명당 장소와 촬영 팁을 정리했습니다.
강물 위에 피어난 빛, 진주의 가을을 수놓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매년 가을,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등(燈) 축제다. 1,000여 개가 넘는 화려한 유등이 남강 위를 수놓으며 만들어내는 그 장관은 단연코 한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야경 중 하나로 꼽힌다. 2025년 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진주성 일대와 촉석루, 남강다리 주변은 그야말로 ‘빛의 도시’로 변한다. 특히 유등과 반영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SNS에서도 꾸준히 인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인파 속에서도 여유롭게 감상하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야경 명당 5곳**과 촬영 팁을 소개한다.
명당 위치 공개! 인생샷 꿀팁까지
📍 유등축제 명당 BEST 5
1. 진주성 촉석루 앞 정자 – 가장 높은 시야 확보, 남강 반영까지 담기는 스팟
2. 남강교 위 보행 구간 – 전체 축제 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음
3. 망경동 둔치 산책로 – 인파가 적고 한적한 사진 명소
4. 진주대교 남단 산책길 – 야경 + 연인들 감성샷 명소
5. 남강 유등 배 탑승 체험 – 직접 강 위에서 사진 촬영 가능
📸 사진 팁
• 셔터 속도 조절 가능하면 ‘느리게’ 설정해 반영 강조
• 해질 무렵 ‘매직아워’가 가장 아름다움
• 삼각대 필수, 인물 사진은 조명 반사 각도 체크!
하나의 등이 말해주는 이야기, 그 빛을 담다
진주 유등축제는 단순한 조명 행사가 아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 유등 하나하나에 담긴 사연과 기원은 축제의 감동을 더한다. 가을밤 남강에서, 가장 따뜻한 빛을 담아가자.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이 축제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